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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서울시민 10명중 6명 "상가 화장실, 악취로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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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17-05-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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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중 6명 "상가 화장실, 악취로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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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상가에 위치한 화장실 위생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한킴벌리가 지난달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장실 위생실태 및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이 위생상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화장실은 상가건물 내 화장실로 나타났다.

피씨방, 호프집 등이 위치한 상가 건물들의 화장실로 전체 응답자 중 59.5%의 시민이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버스터미널 화장실 26.2%, 공공기관 14.3% 순이다.

가장 불편함을 느낀 이유로는 화장실 악취(23.4%)다. 2위는 노후 및 불량(20.6%), 3위는 용변 후 물 안 내림(14.2%)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누 선호도 조사에서는 93.9%의 시민이 액체비누를 위생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체비누는 6.1%만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위생적인 화장실 문화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식이라는 답변이 47.5%로 가장 높게 나왔다. 뒤를 이어 올바른 관리 24.3%, 시설부분 14.9% 순으로 조사됐다.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표혜령 대표는 "이번 공공 화장실 위생 실태조사는 화장실 위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위생에 대한 의식도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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