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신청

보도자료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문화 운동

[헤럴드경제]서울시민 10명 중 6명, “상가화장실, 위생상 가장 불편해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0회 작성일 17-05-23 14:38

본문

서울시민 10명 중 6명, “상가화장실, 위생상 가장 불편해요”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1000만 서울시민의 10명 중 6명은 위생상의 문제로 인해 상가 화장실 사용이 꺼려진다고 응답했다.

지난달 6일부터 열흘간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한킴벌리가 실시한 ‘화장실 위생실태 및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이 위생상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화장실은 상가건물 내 화장실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20151130000230_0.jpg

 

더 깨끗한 화장실 위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위생적으로 불편한 화장실은 청소년ㆍ청년ㆍ직장인 층이 많이 찾는 학원가나 피씨방, 호프집 등이 위치한 상가 건물들의 화장실로 전체 응답자 중 59.5%의 시민이 불편하다고 응답했으며, 버스터미널 화장실 26.2%, 공공기관 14.3%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불편함을 느낀 이유로는 화장실 악취가 1위로 꼽혔으며(23.4%), 2위는 노후 및 불량(20.6%), 3위는 용변 후 물 안 내림(14.2%), 4위는 비품 미비, 지리적 접근성 불편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고체비누와 액체비누의 선호도 조사에서는 93.9%의 시민이 액체비누를 위생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위생적인 화장실 문화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식이 47.5%로 응답했으며, 올바른 관리 24.3%, 시설부분 14.9%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화장실 이용 후 손씻기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는 남성의 30%, 여성의 20%가 손을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올바른 위생습관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표혜령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대표는 “이번 공공 화장실 위생 실태조사는 화장실 위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위생에 대한 의식도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