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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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데요.

어느 날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 함덕중학교 옆 하나로마트에 장애인을 모시고 장을 보러갔다가 화장실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첨부파일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애인이 써야할 화장실에

청소도구를 보관하는 창고처럼 사용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화가나서 마트 직원들에게 알려서 시정을 요구하고 돌아왔다가

한달쯤 후에 다시 마트에 갈 일이 있어서 다시 한번 장애인 화장실을 보게 되었는데요.

여전히 달라진 것은 없고, 청소도구 창고처럼 쓰이고 있었습니다.

더이상 말을 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사이트를 검색해서 들어와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장애인 고객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도 소수이기 때문에 사람으로써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가 침해당하는 일이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