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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화장실(우리나라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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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7회 작성일 17-01-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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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화장실......"

http://chongson-gun.kangwon.kr/11/001173.htm



지금 지구촌에는 화장실마케팅으로 떼돈을 번 기업이 등장하였고 별난 화장실로 손님을 끌어 모으는 음식점, 백화점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화장실이 또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어느 한 레스토랑에는 화장실 문이 투명유리여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며 사람이 들어가 문을 잠그면 투명유리는 불투명 안개로 변하는 시설로 되어 있다고 한다. 일본의 중국요리전문점에는 화장실문이 자동으로 되어 있지만 그냥 다가서면 절대 열리지 않는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서처럼 "열려라 참깨"를 외쳐야 열린다고 한다. 갑자기 동화의 나라에 온것같은 착각을 느끼며 여자화장실에는 괴물형상의 인형이 버티고 서서 손에 휴지를 들고 있다가 볼일을 보고 휴지를 쓰려는 순간 그 괴물이 다가와 휴지를 쑥 내민다.

프랑스 파리의 어느 레스토랑이나 수백년 전통을 자랑하는 호텔화장실의 수도꼭지는 순금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이렇게 별난 화장실이 있는 업소에는 화장실로 인해 찾아오는 손님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정선군에 화암동굴 공중화장실이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에 맞지 않게 호사스럽게 지어진다고 요즘 매스컴과 인터넷에서 여러 내용으로 떠들고 있다. 어떤 내용은 이해하기 힘든 정도의 꽉 막힌 생각을 가진 의견도 있다.

화장실에 돈을 많이 투자한다고 하는데 화장실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려면 그 정도는 투자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한마리의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도 미끼를 풀어야 한다"는 말과 같이 투자없이 소득을 얻고자 함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래를 내다 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일선 행정을 추진하는 과감성에 찬사를 보낸다. 

그것도 재정이 열악하고 조그마한 군 단위에서 말이다.

혹,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관계자들에게 조언이나 격려는 고사하고 섣부른 판단으로 역효과를 일으키는 누를 범할까 염려된다. 앞으로 누구의 생각과 판단이 올바른지는 세월이 대답할 것이 아닌가?......

이제 화장실은 단순하게 생리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장소가 아니라 기업이나 자치단체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 아이템으로 부각됐다. 우리만의 화장실 문화, 화장실 마케팅을 적극 개밤해야 할 때다. 우리가 "멀리하면 좋다"고 여기며 화장실을 외면하는 동안 전 세계에서는 "화장실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제는 화장실이 도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가꾸고 또한 업체의 매상까지도 좌우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등장한 것을 우리는 빨리 느껴야 한다. <자유기고 - 유 명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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