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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철학 클리닉(우리나라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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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2회 작성일 17-01-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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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철학 클리닉 


http://www.toilet.co.kr/until/clean/tong.htm




똥은 어떻게 만들어 지나?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각하려면 똥의 원료부터 생각하는 게 순서이겠다.
똥의 원료는 당연히 음식물! 음식물이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인데 이렇게 단순하지만 여기서는 좀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먹은 음식물은 이빨에 의해 분쇄되고, 침에 의해 녹아서 혀에 의해 목구멍으로 넘겨진다. 식도가 꾸물럭꾸물럭(뱀이 개구리를 넘기는 것처럼) 음식물을 짜 주어서 위로 넘어간다. 위에서는 강산으로 음식물을 소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왠만한 균은 여기서 몰살당한다. 그후 음식물은 위산과 위의 운동에 의해 더욱 잘게 부수어지고 위의 출구인 좁은 유문에 의해 작은 놈만 나간다. 십이지장과 소장에서는 소화효소들이 나와서 음식물을 더 잘게 부수어서 소화 가능한 수준으로 작게 만들고 최대한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를 회맹부 판막이라는 좁은 통로를 통해 대장으로 내보낸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똥의 생산이 시작된다.
똥의 생산에는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인 대장균 등의 장내 세균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세균들은 탄수화물(밥)을 세균발효에 의하여 더욱 더 분해되고(쌀막걸리같이) 단백질은 부패 세균에 의하여 더욱 분해된다. 이 세균에 의한 음식물의 발효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는데 그것이 바로 방귀이다. 대변은 산성으로 pH 5-7정도인데 발효로 생기는 산성물질 때문이다. 
똥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경우의 표준 똥

* 똥의 양 : 100 - 200g
* 똥의 구성성분 
수분 : 75-80%
딱딱한 성분 : 20-25% 

이 중에는 셀룰로오즈, 소화가 안된 식품, 세균(10-30%), 무기물(10-15%), 지방(5%)을
포함하고 있다. 
똥의 색깔은 왜 누런 색일까? 
똥의 색깔은 분해된 담즙(쓸개즙) 색소 때문이다.
여러분 중에 술을 먹고 구토하다가 녹색의 구토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을지 모르겠다.
이것이 담즙이 나오는 것인데 이처럼 색깔이 녹색이나 소화관을 통과하며 분해되어 누런색(똥색)으로 되는 것이다 
똥은 어떻게 나올까? 
배변(=defecation: 변의 배설)은 배변 반사에 의해 일어난다. 그럼 배변반사는 무엇일까? 여러분들은 무릎을 망치로 때렸을 때 다리가 올라가는 무릎반사를 기억하실 것이다. 이처럼 어떤 자극이 왔을 때 대뇌를 통하지 않고 척수에서 바로 운동신경의 자극으로 반응을 나타내는 것인데, 배변반사에서의 자극은 바로 직장이 똥으로 꽉 차서 직장이 풍선처럼 늘어나게 될 때 이것이 감각신경을 통해 전도되어 척수에서 바로 똥을 내보내라는 명령을 운동신경을 통해 내려서 이것으로 직장이 수축하고 항문 괄약근이 느슨하여 져서 배설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똥은 어떻게 참을 수 있는 것인가? 
위의 배변 반사는 자신이 똥을 배설하기를 원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후 2년까지는 오직 배변 반사만이 존재하여 아무 때나 똥을 배설하여 기저기를 차게 되지만, 생후 2년이 넘으면 배변 반사를 뇌에서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게되어 똥을 참을 수 있게된다. 하지만 유의 할 점은 똥을 너무 참는 버릇을 들이다 보면 직장에 똥이 차서 직장이 늘어나도 배변반사가 잘 일어나지 않아서 변비가 생기므로 똥은 참지 말고 바로바로 비워주는 것이 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한다. 
병원에서는 관장을 하면 똥이 나오는데 왜 그럴까?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은 원리로 관장액을 다량 주입하면 직장을 늘어나게 하여 배변반사를 유발할 목적으로 사용한다. 




얼마만큼 변을 보지 않을 때 변비라고 할 수 있을까? 
하루에 3번에서 일주일에 3번 변을 보는 것까지를 정상이라 할 수 있다. 일주일에 변을 3번 이하로 보면 변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과도하게 변을 짜내야 나온다던가 변이 매우 딱딱하거나 아랫배가 더부룩하거나 변을 본 후 완전히 변을 보지 못한 느낌, 즉 뒤가 시원하지 않으면 변비가 걸렸다고 생각할 수 있다. 
변비에 걸렸을 경우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 
변을 보는 것은 습관이다. 어렸을 때부터 매일 아침에 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변비의 치료로는 식이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채소와 야채,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변비약을 사용하는 것도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변비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변을 잘 못보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단기간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40대 이후에 갑자기 심한 변비가 발생하는 경우 장폐색이나 허혈성 대장염, 대장암에서도 변비가 올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학생인데 시험을 앞두고 변비가 있다가 시험 날에는 몹시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게 되었는데 다음 시험에서도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었다. 왜 그럴까?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변비가 있다가 설사를 하게되는 등 변을 불규칙하게 보게 되는 것인데 병명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다. 특징적인 증상은 배가 더부룩하고 시험이 코앞에 왔을 때 아랫배가 몹시 아프고 변을 보면 배가 덜 아파지며 특히 식사한 후 1-2시간 동안 배가 매우 아프다. 배가 아프면 설사가 나온다. 그러다가 또 변비가 생긴다. 이 병은 걱정안해도 되며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저절로 낫는 병이다. 치료로는 섬유질이 많은 과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우유나 지방질이 많은 식품, 술, 커피를 피한다. 약을 먹을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에만 약을 먹는다. 그러나 주의 할 점은 밤에 설사를 한다든지 항문으로 출혈을 한다든지 체중이 감소하거나 열이 나면 다른 큰 병일 수 있으니까 병의원에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우유나 유제품을 먹은 후에 설사가 나는데 왜 그럴까? 
보통 아기들의 경우 모유나 우유에 많은 유당을 분해하기 위해 유당 분해 효소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우유를 안 먹게 되면 유당 분해 효소가 점차 줄어들게 된다. 그러므로 유당 분해 효소가 적은 사람이 우유를 먹게 되면 우유에 많은 유당을 분해 할 수 없으므로 유당을 흡수하지 못하여 장 속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덩어리는 삼투압이 높아지게 된다. 그리하여 삼투성 설사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 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절로 설사가 멈춘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우유나 유제품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앞에서 말한 것과는 반대로 유당 분해 효소는 어렸을 때부터 우유나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해온 사람에서는 줄어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유에 의한 삼투성 설사를 막으려면 우유를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제부터 갑자기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난다. 왜 그럴까? 
이런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병원성 생물체(세균, 바이러스, 원충, 기생충)와 약제이다. 즉, 잘못된 음식물의 섭취가 대부분의 원인이다.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는 특히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는 설사이외에 대부분의 경우 구토를 일으킨다.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인 경우 저절로 좋아지므로 걱정할 바가 아니나 세균이 원인인 경우에는 매우 드물게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설사가 심하면 병의원을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갑자기 설사가 난다고 약국에서 지사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왜냐하면 열이 있거나 대변에 피가 같이 나오는 경우는 병의 경과를 길게하거나 악화시킬 염려가 있으므로 이런 약제를 사용해선 안된다. 
며칠 전부터 설사가 계속되면서 설사에 피가 약간 섞여 있는 것같고 고열이 난다. 왜 그럴까? 
병명은 전염성 설사이며 원인이 이 경우는 자세한 검사를 해야 하겠지만 일단은 증상이 심하므로 세균성 이질이 의심된다. 장티프스도 의심할 수 있는데 장티프스의 경우는 장천공이 되는등 심각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어서 즉시 병의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문출혈을 일으키는 질환들은 무엇일까? 
1) 치질(=치핵) : 항문의 정맥이 늘어나서 꼭 혹처럼 항문내에서 불룩 튀어나온 것으로 변을 볼 때 똥이 항문을 통과하는데에 장애물이 된다. 그래서 변을 볼때 통증이 있고, 치질 자체도 혈관이 늘어나 있기 때문에 똥이 치질을 통과하면서 자극을 주어 출혈이 잘 된다.
2) 치열 : 치열은 똥이 주로 변비 때문에 너무 딱딱하고 너무 커서 항문을 통과하다가 항문이 약간 찢어 지는 것이다.
3) 용종 : 용종이란 한 마디로 "혹"이다.(암이 아니다.)
4) 악성 종양 : 말 그대로 "암" 이다.
5) 염증성 대장 질환 :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며 여기서도 암 발생이 가능하다.
6) 동정맥 기형 : 혈관에 기형이 생긴 것이다
. 7) 혀혈성 장폐색 : 주로 동맥경화에 의해 장으로 공급되는 혈관(장에 영양과 산소공급)이 막혀서 장에 병이 발생한다.
8) 대장암
9) 대장궤양
10) 대장정맥류

가끔 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 변에는 피가 없는 것같지만 휴지로 뒤를 닦으면 피가 묻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럴까? 
정상변을 본 후 피가 비칠 때는 항문 주변 병변이지 대장의 병변이 아니며 이럴 경우 대부분 치열(항문 찢어짐)을 의심할 수 있다. 치열의 위치는 대부분 뒤 쪽(70%) 이나 앞쪽(30%)이 대부분이라서 옆쪽으로 찢어져 있거나 증상이 심하며 계속되는 경우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하여 혹시 다른 질환은 아닌지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치열의 원인은 무엇일까? 
치열의 원인은 처음에는 대부분 변비에 의해 딱딱한 변으로 항문곤이 직접 손상을 받아 생긴다. 
치열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 
치료로 보존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가 있는데, 일단은 변비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변비만 치료되면 2-3주일에 저절로 낫는다. 변비의 치료법으로 채소나 과일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가지고 하루 수회 좌욕(따뜻한 물로 항문씻기)한다. 그래도 안되면 병원에서 항문을 확장하던가, 내괄약근 절개술로 항문을 넓힌다. 




정상변을 본후 통증이 있고 피가 뚝뚝 떨어질 때는 왜 그럴까? 
직장 주위에 질환이 있는 것으로 치질(=치핵)이 가장 흔하다. 그러나 자신이 치질이 의심되더라도 반드시 병원이나 의원을 찾아가서 확실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항문 출혈의 원인이 대장암을 비롯한 다른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치질의 다른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항문주위의 통증, 가려움 치핵이 항문밖으로 튀어나옴.
치핵이 항문밖으로 튀어나와 있을 때 이것이 항문을 자극하여 발작적인 항문 괄약근 수축에 의해 심한 항문통증이 있을 수 있다. 
치질에는 내치질(=내치핵)과 외치질(=외치핵)이 있는데 무슨 차이일까? 
내치질은 항문내에 항문가리비(pactinate line)이라는 경계에 의해 그 안쪽에서 생기면 내치질, 그 바깥쪽에서 생기면 외치질이다. 간혹 내치질을 암치질 외치질을 수치질로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암치질에서 '암'의 뜻은 '암놈, 숫놈' 할 때 '암'이지 '위암' '폐암' 할 때 암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치질은 항문에 있는 정맥이 늘어나서 생긴 질환이다. 왜 혈관이 늘어날까? 
항문의 정맥이 늘어나는 데 필요한 조건은 2가지이다. 첫째는 항문의 정맥의 혈압이 높아야 하는 것이고, 둘째는 그 혈압을 견디는 항문 괄약근이 약해져야 한다. 정맥의 혈압이 높아지는 방법은 출구를 막는 것인데, 이것은 생활 속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데 수도에 연결한 고무 호수에 물이 나오게 하여 그 끝을 눌러서 좁게 하면 물이 멀리 나가는 이유는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고 이것은 혈관에서도 같은 원리로 똥을 누려고 배에 힘을 주면 정맥에서 압력을 받아 정맥이 좁아지는 효과 때문에 정맥의 압력이 높아진다. 변비가 있을 때 치질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변비 있는 사람이 똥을 누려고 화장실에 오래 않아서 끙끙 대기 때문에 정맥의 혈압이 높아져서 정맥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설사가 있는 경우도 치질이 잘 유발되는데 그 이유는 설사가 있는 경우는 자주 변을 보느라고 배에 자주 힘을 주게 되어 반복적으로 복압이 올라가고, 자주 변을 보므로 항문괄약근이 약해져서 정맥이 쉽게 늘어난다. 
치질을 유발시키는 경우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대표적인 예를 들면 앉아서 일하는 생활, 허리를 꽉 졸라맴, 임신, 설사(설사약 남용), 관장, 변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질도 심한 정도에 따라 1기, 2기, 3기 등등으로 나누기도 하나? 
그렇다. 그러나 1기, 2기 대신 1도, 2도imageimage.를 사용한다.
1도 : 배변시 출혈되나 치질이 항문안쪽에 존재하고 항문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2도 : 출혈, 탈수 있고, 치질이 똥 눌 때만 항문 밖으로 나오나 즉시 안으로 들어간다.
3도 : 출혈, 탈수 있고 평소에도 항문밖에 나와 있으나 손으로 치질을 항문 안으로 들이밀면 들어간다.
4도 : 출혈, 탈수 있고 손으로 들이 밀어도 들어가지 않는다.

치질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치료방법은 3가지로 나누면 보존적 요법, 약물요법, 외과적 수술이나 보조술식이다.

* 보존적 요법과 약물치료
원인이나 현상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큰 치료효과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간헐적으로 미약한 증세가 있을 때 즉 1도와 2도의 치질은 수술하지 않고 보존적 요법과 약물치료만 시행하고 2도 치질에서 치료실패시에 수술한다. 온수 좌욕 : 매회 15분동안 하루에 수차례 온수로 항문을 씻는다. 변비 방지를 위해 단기간 설사약 복용, 변을 보는 습관 교정, 섬유질 많은 음식 섭취 똥을 누려고 너무 힘을 주면 치질을 악화시키므로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는다. 항문에 연고를 바르고 좌약 삽입 * 외과적 수술이나 보조 술식 비교적 심한 치질 3도, 4도의 치질에서 수술하며 갑자기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서도 수술할 수 있다. 수술이외의 외과적 치료방법으로 고무밴드(elastic band)로 치질을 묶는 방법, 약물로 치질을 경화시키는 방법, 얼리는 방법 등이 있다. 




항문 주위에 톡톡 쏘는 듯한 통증이 있고, 앉기나 걷거나 변을 볼 때 심해지고, 최근 피로하고 열이 날 때 왜 그럴까? 
이럴 때 가장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항문 직장 농양'으로 주로 항문 내에 상처가 나고 이것을 통하여 세균에 감염되어 항문주위에 고름이 잡히는 것이다. 증상이 '종기'와도 비슷하다. 즉시 병원이나 의원을 찾아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항문 직장 농양' 일 경우 고름이 잡힌 부위를 덮은 피부를 절개하고 고름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항문 농양은 세균이 득실거리는 고름덩어리가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녀서 매우 위험해 질 수 있다. 즉 패혈증이 생겨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수개월이나 수년간 항문 주위에 반복된 농양이나 분비물이 있을 경우 가장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무엇인가? 
가장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치루'이다 
치루는 어떤 병인가? 
치루는 주로 항문 안쪽의 감염이 병의 출발이다. 여기에 세균이 감염되어 고름이 생기면서 점점 살을 파고들어가서 결국은 땅굴처럼 살속에 굴을 파게 되고 결국 항문주위의 피부 가까이 까지 뚫리게 되고 고름이 이 굴을 통해 흘러 내려와서 피부밑에서 차오르게 되면 결국 항문주위 농양(고름덩어리)이 발생하게 되고 이 농양을 제거해도 낫지 않고 계속 재발하게 된다. 
치루의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일단 빨리 수술해야 한다. 입원하여 수술하고 회복하는데 드는 총 입원기간은 일주일 정도이다. 
치질이외에도 항문농양이나 치루에서도 즉 항문의 수술후에는 꼭 좌욕을 해야 하는데 그 정확한 방법은? 
1) 시작시기 : 수술하고난 날 저녁이나 수술 다음날 아침부터 시작한다.
2) 빈도 : 하루에 2-4회
시간 : 20분
기간 : 상처가 아물때까지 (7일에서 10일간)
3) 구체적 방법
○ 세면기보다 약간 큰 커다란 통이나 대야를 준비
○ 엉덩이를 담글 때에 넘치지 않을 정도로 온탕을 준비
○ 다리는 밖에 내놓고 엉덩이만을 담그고 전신을 편하게 함.
(다리까지 넣어 버리면 항문에 힘이 들어가서 울혈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잠시 탕에 담그고 엉덩이를 따뜻이 한 후, 손가락으로 항문을 조용히 씻는다.
○ 거즈나 탈지면을 사용해도 되지만, 강하게 하면 자극으로 항문의 병변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탕속에 소독약을 넣거나 비누로 엉덩이를 씻는 경우도 있는데, 피부가 약한 경우, 염증이 생기는 수도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대장암의 증상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1) 변을 보는 습관의 변화
2) 항문으로 출혈
3) 점액이 많이 섞인 변
4) 항문 동통
5) 복통
6) 체중 감소 (원래 암이 생기면 몸무게가 갑자기 감소하며 초기에는 안 그렇고 진행된 암에서 있는 증상이다.)
7) 장천공 (장에 암이 생긴 자리가 뚫려서 장이 뚫림)
8) 빈혈 (암이 있는 위치에서 출혈이 많이 되어 빈혈이 생김)
9) 복부종괴 촉지 (배를 눌러보아 혹이 만져짐)

대장암이 있는 사람이 주로 처음 병원을 찾는 이유는? 
대장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때의 유형을 살펴보면
1) 주로 변을 보는 습관의 변화(변비나 설사가 생김)나 건강에 이상을 느껴서 : 75.2%
2) 급성 장폐색(장이 암 덩어리에 의해 막히는 것 : 배가 매우 아프다)으로 응급실로 오는 경우 : 18%
3) 대장의 천공으로 인한 복막염으로 오는 경우 : 6.8%
그러므로, 원래 암이 그런 것처럼 별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대장암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대장암에 대한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40세부터 매년 병의원에서 진찰받는 것이 좋고, 50세부터는 매년 대변잠혈검사 그리고 3년에 한번씩 대장 내시경(S자 결장경)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여기서 대변잠혈검사란 대변에 눈으로 보이지 않는 혈액이 묻어 있는지 검사하는 것으로 암이 있을 경우 대변에 혈액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장암의 검사로 이용된다. 
현재 대장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1)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칼로리중 지방질의 비율을 30%이하로 낮춘다.
2) 비만하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 유지
3) 칼슘 : 하루에 적어도 800mg 이상 섭취
4)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5) 아스피린 : 최근 아스피린의 장기 복용이 대장암 발생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음.
6) 비타민 C
7)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될 수 있는대로 먹지 않는다.)
8) 섬유질을 하루에 30g 정도 섭취한다.
9) 생선의 기름(fish oil) : 생선에 불포화 지방이 많기 때문인데 특히 고등어에 많다고 함.

대장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환경적 요인, 특히 식이섭취 양상이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많이 준다. 대장암의 발생은 동물성 지방 특히 쇠고기 섭취와 비례한다. 
대장암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 
암의 치료는 우선 수술이 가능하면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보통 대장암은 간으로 전이를 잘 하는데 1-3개정도가 간으로 전이된 경우 대장을 잘라내고 또한 간의 전이된 부분을 잘라내어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술 후에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하게 된다. 




직장암의 경우 항문을 잘라내고 배꼽 옆으로 구멍을 내어 항문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경우에 그렇게 하게 되나? 
직장암의 경우는 항문에서 8cm 이내까지 암이 위치할 경우 항문까지 잘라내야 한다. 암이 번졌을지도 모르기 때문인데 이럴 경우 배꼽 옆에 구멍을 내고 장의 잘라낸 끝을 연결하여 항문의 역할을 하도록 만든다.
그래서 변 주머니를 달게 되는데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점점 익숙하게 되어지게 된다. 
대장직장암의 경우 수술을 받은 후 살 수 있는 확률은 어느 정도인가? 
보통 암에서 5년생존율을 사용하여 완치율을 평가하는데 그 이유는 암 수술 후 5년이상 흐르면 그 암은 완치되었고 더 이상 재발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 직장암은 1기, 2기, 3기, 4기로 나누는데 1기는 5년 생존율이 90%이상이고 2기의 경우는 70%이상이지만 3기의 경우는 35-65%, 4기는 5%로 3기는 재발할 확률이 대략 50%이고 4기의 경우는 95%로 매우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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